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재계 6위 그룹과 협력, 여승주 "글로벌 거점 강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16 16:5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재계 6위 그룹과 협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글로벌 거점 강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아드리안 슈어만 리포그룹 대표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과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16일 리포그룹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아드리안 슈어만 리포그룹 대표 등 한화생명과 리포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리포그룹은 리포손해보험을 포함해 부동산과 은행, 의료,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계열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재계순위 6위의 대기업 집단이다.

한화생명과 리포그룹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한화생명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 및 디지털금융 기술과 리포그룹의 선진 노하우를 각각 교류할 계획을 세웠다.

두 회사는 보험산업을 포함해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도 협력을 진행한다.

앞서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에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4월 리포그룹과 리포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고 62.6%의 지분을 인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거점 지역이다”며 “이미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법인이 10년째 보험영업을 영위하고 있고 보험산업에 있어 성장성과 잠재력이 큰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두 회사 사이 포괄적이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보헙업을 넘어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