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신규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투자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ETN(상장지수증권)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신규 상장한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매수하면 순매수금액과 거래대금에 따라 추첨을 통해 '삼성 KRX 금현물 ETN'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 신규 상장지수증권 4종 거래하면 금현물 ETN 주는 이벤트

▲ 삼성증권은 신규 상장한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매수하면 순매수금액과 거래대금에 따라 추첨을 통해 '삼성 KRX 금현물 ETN'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


이번 이벤트 대상이 되는 상장지수증권은 '삼성 KRX BBIG K-뉴딜 ETN', '삼성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 '삼성 KRX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레버리지 KRX 2차전지 K-뉴딜 ETN' 등 모두 4종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청한 뒤 두 가지 조건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해도 자동으로 참여된다. 

첫 번째 조건은 이벤트 종료일인 9월30일 기준으로 ETN 4종을 100만 원 이상 순매수하면 된다. 두 번째 조건은 이벤트 기간 안에 이벤트 대상 ETN 4종의 거래대금을 1천만 원 이상 충족하면 된다.

두 가지 이벤트의 참여조건은 모두 온·오프라인 채널 합산을 기준으로 하며 한 가지 조건이라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삼성KRX 금현물 ETN' 1주를 증정한다.

'삼성KRX 금현물 ETN'은 KRX 금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으로 별도의 상품계좌 개설 없이 일반주식처럼 편리하게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삼성증권 온라인채널에서 마케팅 동의와 '삼성 ETN 거래하고 황금 ETN 받아가자!' 이벤트에 참여신청을 한 뒤 대상 ETN을 매매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K-뉴딜 ETN 4종은 최근 한국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4개의 주도 산업군 안의 대표기업으로 구성해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에 투자하기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N"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