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69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천 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 690억 규모 현금배당, 보통주 1천 원 우선주 1050원

▲ 대신증권 로고.


1우선주에는 1주당 1050원, 2우선주는 1천 원을 배당한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8.1%이며 1우선주는 11.1%, 2우선주는 11.4%다.

배당금 규모는 모두 690억2690만 원이고 그 가운데 1우선주에 배당되는 금액은 222억75만 원이며 2우선주는 88억2천만 원이다.

대신증권은 3월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4월17일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뒀다.

2일 대신증권 보통주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21%(20원) 오른 9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1우선주의 주가는 1.21%(90)원 높아진 7550원에 2우선주 주가는 0.71%(50원) 오른 7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