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섬이 새 주주환원 정책을 내놨다.

한섬은 18일 공시를 통해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한다는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 한섬은 18일 공시를 통해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섬 본사 전경. <한섬>


새 배당정책의 적용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 사업연도까지다.

회사는 별도기준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배당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주당 최저배당금은 800원으로 정했다.

기존 배당정책보다 배당 기준이 높아졌다.

한섬은 2024년 11월 별도기준 영업이익의 15% 이상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주당 최저배당금은 750원이었다.

배당금은 전년도 지급액의 ±30% 범위에서 지급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위한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섬은 "기존 배당정책의 효력은 즉시 사라지고 새 주주환원 정책이 공식 정책으로 적용된다"며 "새 주주환원 정책은 경영환경과 제반 여건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섬은 2024년과 2025년 결산배당으로 각각 161억 원을 지급했다. 주당 배당금은 두 해 모두 750원이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 대비 배당 규모는 2024년 22.3%, 2025년 29.1%를 기록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