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항암제 개발업체 오름테라퓨틱 주가가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10시5분 기준 오름테라퓨틱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29.96%(1만6천 원) 내린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하단이다.

▲ 오름테라퓨틱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오름테라퓨틱 대전 사옥 전경. <오름테라퓨틱>


오름테라퓨틱이 글로벌 제약사 BMS에 기술이전한 신약의 임상중단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오름테라퓨틱은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ORM-6151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을 통과하지 못해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은 2023년 BMS에 ORM-6151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선급금 1억 달러(약 1385억 원)를 받았다. 총 계약 규모는 1억8천만 달러(약 2500억 원)다.

오름테라퓨틱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의 반환 의무는 없으며 임상 중단에 따라 나머지 계약금은 수령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