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원재 LG전자 투자설명(IR)담당 상무가 투자자와의 적극적 소통과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인정받아 '2026 한국IR대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박 상무가 베스트 IRO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박원재 LG전자 IR담당 상무. <LG전자>


박 상무는 시장과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 신뢰를 높이는 한편 기업가치 재평가와 IR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주주와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이 직접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열린 주주총회를 운영하고 있다.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와 국·영문 실시간 통역, 수화 통역 등을 도입해 투자자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2024년부터는 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IR담당 주관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주관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 배당성향 상향과 최소배당금 도입, 반기배당 등을 포함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한 자사주는 연내 소각한다.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담당자를 선정해 한국IR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 기업 부문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원재 LG전자 IR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시장과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