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이 토큰화 주식 거래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국내 가상자산주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바탕의 토큰화 주식 거래에 5년 동안 규제 적용을 면제하는 제도를 공식 발표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가상자산’을 제시했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화 주식 플랫폼에 5년 동안 규제 적용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관련종목으로는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갤럭시아머니트리, 다날, 핑거 등을 꼽았다.

토큰화 주식은 기존 주식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사고 파는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각 17일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에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기존 거래소에 적용하는 규제를 일부 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토큰화 주식 플랫폼에서는 유동성 공급자도 딜러 등록 규제의 일부를 면제받는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번 제도로 토큰화 주식을 통한 24시간 거래·소수점 투자·자산 직접보관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글로벌 플랫폼들이 미국 토큰화 주식 사업 진출을 준비하면서 전통 증권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