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중국 선전에 두 개의 매장을 동시에 연다.

무신사는 10월31일 중국 선전 푸톈구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시설 '원애비뉴'에 무신사스토어와 무신사스탠다드의 매장을 개점한다고 17일 밝혔다.

▲ 무신사가 10월31일 중국 선전 푸톈구에 무신사스토어와 무신사스탠다드의 매장을 동시에 개점한다. 사진은 새롭게 문을 여는 무신사스토어의 예상 매장 모습. <무신사>


선전은 무신사가 중국 남부(화남) 지역 가운데 처음 진출하는 도시다. 무신사는 그동안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해왔다.

원애비뉴는 선전 푸톈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복합상업시설이다. 쇼핑 공간과 사무실,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앞서 중국 매장에서 판매 데이터와 소비 특성을 확보한 만큼 선전의 날씨와 현지 수요를 고려해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무신사스토어에는 한국 패션 브랜드 30여 곳이 입점한다. 무신사는 현지 고객의 반응과 수요에 따라 입점 브랜드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출점으로 무신사스탠다드는 중국에 다섯 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에 첫 번째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연 이후 꾸준히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은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 △상하이 신세계 신환중심점 △상하이 신육백영점 △항저우 항륭광장점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선전 진출을 계기로 상하이와 항저우를 넘어 중국 주요 도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핵심 소비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