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임직원 자발적 봉사단인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15일 서울 마포구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인원들이 추석을 앞둔 15일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센터 이용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LG전자>


봉사단은 센터 이용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는 등 추석 음식을 준비했다. 미리 마련한 떡을 선물하고 윷놀이를 함께하며 명절의 의미도 나눴다.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으로 뇌병변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1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전자 직원식당의 '기부메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활용됐다. 기부메뉴는 일반 메뉴보다 반찬 수를 줄인 메뉴를 직원식당에서 판매하고, 줄어든 반찬에 해당하는 금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식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3억 원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최대 8시간까지 평일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일 봉사 휴가'를 제공한다.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LG전자 임직원들이 평일 봉사 휴가를 활용한 누적 봉사 시간은 4만 시간을 넘어섰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