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21일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지역 현안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사법부가 흥분할 일 vs 죽창가 멈추시라
“근본 문제는 사실 국회가 흥분할 일이 아니고 사법부가 흥분할 일이다. 사법부가 지금 흥분을 안 해서 문제. 사법부, 대법원이 먼저 흥분해 주시고 법관들께서 좀 흥분해 주셔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잘못된 행태를 어떻게 할지 빨리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대법원의 대법관들과 대한민국의 훌륭하신 대법원·사법부 전체 판사께서 지혜를 집단지성으로 모아서 국민과 국회와 대통령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관 후보자 제청 과정에서 ‘청와대 패싱’ 논란을 빚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격하며)
“대법원장 향한 인민재판과 현수막 선동, 김민석 대표는 ‘사법농단 죽창가’를 즉각 멈추시라. 사법부 수장에게 대놓고 ‘당장 나가라’며 전국에 퇴진 현수막을 내걸도록 지시하고, ‘조희대 씨’,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이라며 저열한 매도를 쏟아냈다. 대법관 서면 제청을 두고 ‘퇴학시켜 달라는 불량 학생’ 운운한 것은 사법부의 권위를 짓밟은 명백한 사법 능멸이자 오만함의 극치다. 대법관 제청권은 헌법이 규정한 대법원장의 고유 권한이다. 만나달랄 땐 외면하더니 이제 와 대면 협의가 없었다며 시비 거는 것부터 후안무치(厚顔無恥)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한 것을 두고)
이제 일이 좀
“이제 일이 좀 신속하게 돌아가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주거대책 등 민생개혁과 내란 수습 등 행정개혁을 기다리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국회가 전날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심사 기간을 현행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내용의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
회복할 수 없는 타격
“상당히 문제가 있다. 당내 문제를 징계로 해결하려 해선 안 되며 징계는 잘못된 활동을 바로잡는 과정인데 국회의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주는, 과도한 징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당원권 정지 2년6개월), 진종오(2년), 권영진(1년6개월), 서범수(10개월)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중징계 결정 처분을 한 것을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감시
“저희가 가급적이면 2030이 참여하는 경선을 하려 했는데, 이런저런 당내의 미비 때문에 경선은 못 하지만 좋은 청년 최고위원을 임명하게 될 것 같다. 그러나 다음에는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으로) 의무 할당하는 부분을 김 대표가 약속했다. 꼭 지키도록, 이 또한 제가 감시하도록 하겠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 시간에 청년 최고위원직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최 최고위원은 최고위 공개 발언 시간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하는 데 불참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