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회사 교육훈련동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모기업 대한항공과의 합병안을 가결했다.

의결권 기준 전체 주주의 81.9%가 주주총회에 참석했고 찬성률은 99.3%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시 주총서 대한항공과 합병안 가결, 12월16일 합병기일

▲ 아시아나항공 주주들이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회사 교육훈련동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한 모습. < 연합뉴스 >>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16일을 합병기일로 대한항공에 흡수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결정한 지 6년여 만에 국적 대형항공사(FSC)의 통합이 완료되는 것이다.

대한항공도 12일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 중인 양사 간 마일리지 제도 통합안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임시 주주총회 직후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성실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