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GM과의 합작사를 단독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66만7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삼성SDI 주가는 4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오랜 기간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며 “삼성SDI가 GM과의 합작 관계를 정리하며 사실상 대부분의 합작법인이 청산됐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이번에 확보한 북미 첫 단독 공장을 ESS용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북미 ESS 배터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하는 삼성SDI의 입장과 북미 전기차 시장 수요에 맞춰 배터리 조달 전략을 축소하고자 하는 GM의 필요가 맞물리며 진행된 것”이라며 “단독 법인 전환을 통해 삼성SDI는 최소 4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ESS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인수한 공장의 절반을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면 2028년 20GWh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단독 법인 전환이 향후 ESS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934억 원, 영업이익 385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21.3%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66만7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GM과 합작사를 단독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추가 ESS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삼성SDI>
11일 삼성SDI 주가는 4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오랜 기간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며 “삼성SDI가 GM과의 합작 관계를 정리하며 사실상 대부분의 합작법인이 청산됐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이번에 확보한 북미 첫 단독 공장을 ESS용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북미 ESS 배터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하는 삼성SDI의 입장과 북미 전기차 시장 수요에 맞춰 배터리 조달 전략을 축소하고자 하는 GM의 필요가 맞물리며 진행된 것”이라며 “단독 법인 전환을 통해 삼성SDI는 최소 4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ESS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인수한 공장의 절반을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면 2028년 20GWh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단독 법인 전환이 향후 ESS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934억 원, 영업이익 385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21.3%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