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그룹 지주사인 GS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급증했다.

GS는 2분기 연결 매출 7조4131억 원, 영업이익 1조7174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24.9%와 253.4% 늘었다.
 
GS 2분기 영업이익 1조7174억으로 253% 급증, GS칼텍스 호조 영향

▲ GS그룹 지주사 ㈜GS 2분기 영업이익이 1조7174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53% 급증했다.


순이익은 1조132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180.5% 증가했다.

GS칼텍스가 호실적을 내면서 GS의 실적 급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GS칼텍스는 2분기 영업이익으로 2조550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56% 늘었다.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수출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정제 마진이 늘어난 가운데 재고평가 이익이 늘어난 점이 작용했다.

GS는 GS칼텍스가 특히 윤활유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석유화학부문에서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상승 대비 제품가격이 따라가지 못하며 1분기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이밖에 GS의 발전자회사는 계통한계가격(SMP, 전력 도매판매가격) 및 가동률 하락 영향에 실적이 감소했다.

GS 관계자는 “3분기에도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시적 재고효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히 대응하는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