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맡는다.

신세계그룹은 8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정 회장을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맡기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신세계그룹>


신세계프라퍼티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이사 선임 절차를 밟는다. 

이마트는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뒤 내년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정 회장이 내년 이마트 대표이사에 오르면 2013년 이마트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뒤 14년 만에 이마트 이사회에 복귀하게 된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에는 이형천 전 개발본부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스타필드청라 등 대형 개발사업을 이끌게 된다.

SCK컴퍼니(스타벅스 운영사) 신임 대표에는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 신 내정자는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으며 앞으로 운영 체계와 내부 통제 강화, 신뢰 회복 방안 마련을 맡는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