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서 주택사업 일감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정선프라임과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1896억 규모 울산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서 1896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7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896억 원으로 HDC현대산업개발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4.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23일부터 2028년 7월21일까지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인허가 진행과정, 사업 추진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