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새 사외이사로 오규택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과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최형림 동아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Sh수협은행은 11월30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Sh수협은행 본사에서 ‘2022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 SH수협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된 오규택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왼쪽)과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오른쪽). |
오규택 신임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추천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영국 버밍엄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지냈다.
남봉현 신임 사외이사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추천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은 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협동조합정책관, 국고과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왼쪽)과 최형림 동아대 명예교수(오른쪽). |
이석호 신임 사외이사는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았다.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보험경영·보험계리학을 전공하고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보험금융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보험·연금연구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을 맡고 있다.
최형림 신임 사외이사는 수협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거쳐 부산광역시 정책고문과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1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 2년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