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17회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상생협력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받아

▲ 대우조선해양건설 로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하도급업체와 계약, 증명 관련 각종 문서를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처리해 불공정사례 발생을 미연에 차단함으로써 협력업체와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100% 현금 지급을 기본으로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도입해 정착시켰으며 협력사의 인지세 부담률을 50%에서 30%로 낮췄다. 

인적자원 투자가 어려운 협력업체에는 외부 위탁 직무교육을 실시해 건설업 전체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이사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일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상생은 필수다”며 "최근 최대주주가 된 성지건설은 물론 협력업체의 임직원과 힘을 모아 동반성장경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