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하반기에도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황어연 수석연구원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하반기에도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중심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중국시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실적 감소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중국에서는 지난해 4분기 홍수 복구를 위해 건설기계 수요가 크게 늘었던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실적 감소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엔진부문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한 기세를 이어 하반기 이익 증가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 2분기 매출 1조2510억 원, 영업이익 109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0.6% 각각 줄었지만 증권업계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2분기 중국에서는 주요 인프라와 광산공사가 3분기로 연기되고 중국 정부도 부동산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매출 3122억 원으로 40.4% 줄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에 매출 9조8828억 원, 영업이익 1조1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54.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