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273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여수 신기주공지역 주택조합과 여수 신기주공지역 주택조합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림산업, 전남 여수 아파트 신축공사 2730억 규모 수주

▲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부회장.


여수 신기주공지역 주택조합 신축공사는 전남 여수시 신기동 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8층으로 아파트 15개 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2730억 원으로 지난해 대림산업 연결기준 매출의 2.81%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림산업은 계약금액, 공사기간 등이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