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쇼핑대목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 시작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데 올해는 미국 현지 11월 27일, 한국시각 11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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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닷컴 '블랙프라이데이 패션의류 할인 행사' 광고 캡쳐화면. | ||
27일 미국의 전국소매협회에 따르면 올해 연말 소비시즌 매출이 6305억 달러(739조 원)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일 영향력은 예전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미국 전체 연말 소비가 늘고 온라인쇼핑 구매비중이 특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한국 소비자들의 블랙프라이데이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금액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나 늘어난 규모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하면 후회할 품목도 제시돼 주목된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사면 안 되는 10개 제품’을 소개했다. 대규모 할인을 한다고 무턱대고 상품을 사들일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가장 쇼핑을 피해야 할 품목으로 겨울옷과 겨울철 용품이 꼽혔다. 겨울철에 코트와 같은 겨울옷과 겨울철 용품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폭이 1월이나 3월보다 낮기 때문이다. 곧 나중에 사는 것이 현명하다는 얘기다.
저가 태블릿PC나 특가TV도 유통업체들이 ‘미끼상품’으로 내놓을 확률이 많아 사양을 잘 살펴야 한다. 고급 침구류나 운동기구, 운동복 등도 겨울 시즌이 끝나는 12월 말이나 1월에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
IT전문매체 씨넷은 블랙프라이데이의 비추천 제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브랜드 없는 태블릿PC, 노트북, 애플TV를 꼽았다.
씨넷은 “블루투스 스피커나 브랜드 없는 태블릿PC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니더라도 연중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며 “노트북은 개학 시즌에 더 저렴하며 애플TV의 경우 대부분의 신제품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률이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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