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단단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한화시스템은 늘어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외형과 이익 증가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한화시스템은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791억 원, 영업이익 9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6%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1분기 말 기준 4조1402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보다 0.5% 늘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말이면 4조3천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말보다 5%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수주잔고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부문에서만 수주 2조2천억 원 규모를 따냈다. 한화시스템이 한 해에 신규일감 2조 원 이상을 확보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사업,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사업, 중거리 지대공사업 철매사업, 함정용 전투체계사업, 한화생명 보험코어 솔루션 2단계사업 등을 통해 올해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는 1만2천 원을 유지했다.

한화시스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월29일 8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