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조감도.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금호건설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독일 공조기기 업체인 플랙트그룹의 국내 공장을 건설한다.
공장은 전남광주 북구 앰코로 70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만3588㎡ 규모로 조성된다.
냉난방공조 시스템(HVAC) 메인 공장과 사무공간, 창고 등이 들어선다. 준공은 2028년 2월로 계획돼 있다.
냉난방공조 시스템(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첨단 산업 시설의 냉방과 난방, 환기, 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해 광주사업장을 AI가전과 HVAC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첨단 산업 시설 분야의 시공 경험을 한층 넓히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