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 묘도수도항로 직선화 사업 조감도. < BS한양 >
BS한양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BS한양은 태영건설과 대우건설, 동부건설, HJ중공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인근해역의 광양항 일대 혼잡한 뱃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일대 길이 2760m 묘도수도 구간 항로폭이 185m에서 300m로 넓어지고 수심을 10.5m로 정비된다. 이번 사업을 마치면 1만7천 DWT(재화중량톤수)급 선박까지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된다.
총 사업비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957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0개월이며 설계와 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됐다.
BS한양은 해양오염 확산을 막는 차단막과 위치 표시용 부표를 설치하는 사전공사를 시작으로 이후 90일 동안 실시설계를 수행한다.
이르면 올해 12월 본공사 계약을 맺고 착공한다.
BS한양은 그동안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 △울산 액체부두 축조공사 △신안 홍도항 방파제 축조공사 등을 통해 쌓은 항만 공사 특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바라봤다.
BS한양 관계자는 “대형 선박의 안정적 접안과 통항 안전 확보는 물론 안전한 굴착 공법과 수산업과 상생까지 고려한 오탁방지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완성도 높은 항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