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0일 “중국 정부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대형 기술기업 투자가 맞물리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상용화 기대가 강화되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로봇’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중국 유니트리 상장 직후 주가 630% 급등, 로봇주 투심 개선 기대"

▲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H2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춤을 추고 있다. <유니트리>


관련종목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두산로보틱스, 에스피지, 에스비비테크, 하이젠알앤엠 등을 꼽았다.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유니트리는 19일 상하이 스타(STAR)마켓에 상장했다.

유니트리 주가는 상장 첫날 약 460% 급등했다. 상장 직후에는 주가가 약 630% 뛰면서 장중 시가총액이 최대 670억 달러를 보이기도 했다. 

유니트리는 기업공개(IPO) 일반청약 경쟁률이 약 8천 대 1을 기록하면서 로봇·인공지능(AI) 하드웨어 투자 열기를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증권은 “베이징에서 진행하고 있는 월드로봇 콘퍼런스에서도 300개 이상의 기업이 휴머노이드·산업용 로봇 상용화 기술을 공개했다”며 “관련 산업에 시장의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