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4.22%(289.79포인트) 내린 6580.04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매도 사이드카' 4%대 하락 6580선, 코스닥은 소폭 상승

▲ 19일 오전 코스피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4.96%(341.06포인트) 하락한 6528.77으로 출발해 소폭 반등하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내리면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동안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02%(65.00포인트) 하락한 1013.26이었다.

국내증시도 전날 미국 증시 하락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22%) S&P500(-0.69%) 나스닥(-1.33%)은 모두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98%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기대감이 후퇴한데다 미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상승이 마이크론(-6.9%), 샌디스크(-9.0%) 등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 중심 차익실현으로 이어졌다"고 바라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2조91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조442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746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SK스퀘어(-9.25%)가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6.98%) 삼성전자우(-6.32%) 삼성전자(-5.49%) 현대차(-3.68%) 삼성전기(-2.29%) KB금융(-1.9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가 뒤를 잇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2%) LG에너지솔루션(1%) 등 2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0.46%(3.86포인트) 오른 838.0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99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69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9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5.07%) 에이비엘바이오(2.38%) 알테오젠(2.18%) 원익IPS(1.6%) 레인보우로보틱스(1.17%) 에코프로비엠(0.92%) 에코프로(0.92%) 리노공업(0.15%) 등 8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HLB(-1.51%) 주성엔지니어링(-0.28%) 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9.2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