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무총장과 정책위원회 의장을 임명하며 핵심 당직 인선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18일 신임 사무총장에 한정애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권칠승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 새 대표 김민석, 사무총장에 한정애·정책위의장에 권칠승 임명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신임 사무총장(왼쪽)과 권칠승 신임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인선의 기본적 원칙과 기준으로 능력을 최우선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정애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 강서병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정청래 전 대표 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2020년에도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 사무총장을 두고 "환경부 장관과 4선 국회의원, 정책위의장을 역임해 당의 살림을 책임질 능력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권칠승 신임 정책위의장은 경기 화성병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과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홍보위원장에는 이재명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남준 의원을,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에는 신정훈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대변인에는 조계원·이용우 의원과 신현영 전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당원·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주당TV' 준비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한다. TF 단장은 한웅현 전 홍보위원장이 맡는다.

김 대표는 전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