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노후 안내판 교체 및 신규 설치 사업을 멕시코와 미국, 네덜란드로 확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3월까지 이들 3개국에 고해상도 강판 ‘포스아트’를 활용한 안내판 111개를 순차적으로 설치 및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인터, 미국 멕시코에 독립운동 사적지 안내판 확대 설치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3월까지 멕시코와 미국, 네덜란드 등 3개국에 포스아트를 활용한 안내판 111개를 순차적으로 설치, 교체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시각으로 15일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현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재개관식을 열고 현판과 안내판을 교체했다. 

메리다 회관은 1942년 멕시코 한인사회와 독립운동의 거점 역할을 했던 공간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의 입구 현판을 교체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흥사단소에는 107개의 신규 안내판을 설치한다.

안내판에 적용된 포스아트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이다. 기존 안내판보다 선명하고 내구성이 높아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장기간 변색 없이 원형을 유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직원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중국, 몽골, 뉴질랜드 등 해외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에 안내판 64개를 설치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