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정말] 민주당 이주희 "국회 치욕스러운 날로 기록될 행위 이진숙 의원 자행"

▲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오른쪽)과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14일 국회 의안과에 '이진숙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4일 '오!정말'이다.

치욕스러운 날 vs 성역을 넘어 신화
“대한민국 국회 역사상 치욕스러운 날로 기록될 행위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자행했다. 이 의원은 당장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5·18 정신을 폄훼하는 인사들을 모아 역사적으로 확정된 사실조차 부정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은 동료라고 하기도 부끄럽고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와 국회 본관 의안과에 극우 성향 단체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포럼을 개최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민주당 의원 161명 전원이 이름을 올린 제명 촉구 결의안을 내고)

“이미 정리가 끝났으니, 더 이상의 토론이 필요 없다는 말은 5·18을 성역으로 인정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어제 토론회에서 밝혔듯이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역사다. 특별법에 의해서 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됐으니까 더 이상 토론은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면 5·18은 성역을 넘어 이미 신화가 된 것이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주최한 ‘5·18민주화운동 재조명 포럼’을 둘러싼 파장이 일고 있는 데 대해)

4년 중임 대통령제 vs 탈옥형 개헌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개헌 합의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원칙이다.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가 가진 문제점에 공감하고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4년 중임 대통령제로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개헌 구상과 관련해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청와대가 개헌 앞에 분권형이니,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니, 국회 권한 강화니 하며 수식어를 갈아 끼워도 본질은 하나다.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개헌으로 돌파하려는 ‘탈옥형 개헌’의 시도다. 물론 헌법 제128조 제2항은 대통령 임기연장 또는 중임 변경을 위한 헌법 개정은 당시 대통령에게 효력이 없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제까지 대통령은 연임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제대로 밝힌 바 없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와대가 4년 중임제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하나의 민주당
“하나의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으로 다시 만나겠다. 이제 새로운 지도부를 맞이할 시간이다. 이번 주말 호남을 시작으로 경기, 서울 순회경선을 거쳐 17일에는 드디어 당원 여러분께 선택받은 새로운 당 대표가 선출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그 경쟁의 끝에서 우리는 반드시 하나가 돼야 한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현재 지도부 체제 하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