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 2분기 영업이익이 18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급증했다.

동부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961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보다 매출은 44.3%, 영업이익은 1025% 늘었다.
 
동부건설 2분기 영업이익 180억 1025% 급증,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

▲ 동부건설은 2분기 영업이익 180억 원, 매출 5961억 원을 거뒀다.


순이익은 23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분기 동부건설은 60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307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순이익 39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24.3%, 영업이익은 69.2%, 순이익은 266.54% 늘었다.

공공 분야의 토목과 건축, 주택, 반도체 산업 시설 공사 등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지분법평가이익도 1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1억 원 손실보다 323억 원이 늘었다. 지분법 평가이익이란 다른 투자법인의 이익이 늘면 지분비율만큼 영업외이익으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동부건설의 투자기업 HJ중공업의 호실적이 관계기업 지분법 투자이익으로 반영된 영향이 있었다.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은 2조 원을 넘겼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공공공사와 첨단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본업의 성장과 HJ중공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투자 성과가 함께 상반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균형 잡힌 수주를 토대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