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42%(2.02달러) 내린 배럴당 81.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2.15%(1.91달러) 하락한 배럴당 87.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한 주요 에너지기관이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춘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IEA는 ‘8월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2026년 세계 석유수요가 하루 16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바라봤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전망과 비교해 원유 수요 감소폭이 47%가량 확대된 것이다.
김 연구원은 “고유가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전망이 강화되면서 이날 유가 약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42%(2.02달러) 내린 배럴당 81.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2.15%(1.91달러) 하락한 배럴당 87.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한 주요 에너지기관이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춘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IEA는 ‘8월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2026년 세계 석유수요가 하루 16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바라봤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전망과 비교해 원유 수요 감소폭이 47%가량 확대된 것이다.
김 연구원은 “고유가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전망이 강화되면서 이날 유가 약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