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소폭 내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56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70%(149.32포인트) 내린 8652.17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미국 이란 휴전 협상 지연'에 장중 1%대 떨어져 8650선, 환율 1530원 출발

▲ 4일 오전 코스피가 소폭 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2.02%(177.67포인트) 내린 8623.82로 출발해 지속해서 약세를 띠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체결이 지연되면서 미국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1.21%) S&P500(-0.74%) 나스닥(-0.89%) 지수도 모두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유가, 금리, 달러 동반 강세가 출현한 여파로 하락했다"고 바라봤다. 

반도체주 강세에도 미국과 이란의 국지적 충돌, 클리프워터의 사모대출펀드에 대한 17% 환매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시각 코스피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가 2조144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도 160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2조357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삼성물산(1.44%)과 SK스퀘어(0.97%)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생명(-11.56%) LG에너지솔루션(-4.29%) 현대차(-3.16%) SK하이닉스(-2.92%) 삼성전기(-2.32%) 삼성전자우(-2.27%) HD현대중공업(-0.59%) 삼성전자(-0.28%) 등 8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75%(28.24포인트) 오른 1054.2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111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74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15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원익IPS(29.93%)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주성엔지니어링(25.19%) 리노공업(7.87%) 삼천당제약(4.47%) 에코프로(3.68%) 에코프로비엠(1.52%) 등 6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4.98%) 알테오젠(-0.98%) HLB(-0.77%) 코오롱티슈진(-0.19%)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3.6원 오른 15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은 것은 3월 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