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가 티빙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두고 직접 사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즉시 조사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에 대응하기로 했다.
 
티빙 대표 최주희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과", 과기정통부 조사 착수

▲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사진)가 3일 티빙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두고 직접 사과했다. <티빙>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는 3일 사과문을 통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용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티빙은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용자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 주신 정보를 지켜드리지 못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티빙에 있다"고 사과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티빙은 1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정부에 신고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즉시 티빙에 자료 보전을 요구하고 조사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티빙은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정부 및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한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과기정통부와 KISA,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티빙은 이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 통지' 공지문을 띄웠다. 티빙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면서 발생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