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오른쪽)이 2월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배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마친 후 한동훈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 제명
“윤어게인 당권파, 이제 대한민국 법원을 제명할 것인가. 어제, 제가 사랑하는 제1야당 국민의힘이 반헌법적이라는 소리를 법원으로부터 들었다. 장동혁 대표 등 윤어게인 당권파들은 ‘반헌법적 숙청’이라는 어제 법원 재판 결과에 대해 아직까지도 한마디 말을 못한다. 윤 전 대통령이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한 군인들에게 계엄 책임 미루듯이 자기들이 꽂은 윤민우(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장), 이호선(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에게 책임을 미룰 것인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이제는 대한민국 법원을 제명할 것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법원이 배현진 의원의 '당원권 1년 정지'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모두 감방으로 보내겠다
“검찰이 날강도짓보다 더한 짓을 했다. 범죄행위에 가담한 검사들은 모두 감방으로 보내겠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지인에게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돈 준 사실이 없다고 고백한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김 전 회장은 해당 녹취록에서 ‘뭐가 있어야 내놓지 검찰이 자꾸 내놓으라 한다’며 진술 압박까지 토로한 게 드러났다. 이것은 수사가 아니고 조작이고 범죄다. (검찰은) ‘이재명 죽이기’라는 결말을 미리 정해놓고 죄 없는 사람을 죄인 만들기 위한 폭력조직이다. 국가 권력기관이 가장 심각한 국가폭력을 저지른 범죄 사건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전남 영광군 영광농협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 제기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진술 회유 의혹을 거론하며)
고맙다고 해야할지
“한동훈 대표가 2022년 12월 제가 사면될 때도 반대해 사면만 되고 복권이 안 됐다. 그 바람에 전 1년 반 동안 해외에 나가 공부를 했다. 그때 해외에서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1년 반(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영국과 독일에서 공부)이 저에겐 엄청나게 많은 도움도 됐다. 이걸 고맙다고 해야 할지, 여튼 그렇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가 전날 단수공천 받은 것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 이럴 줄 알고 복권에 반대한 것'이라고 공격해 오자)
숙청 정치
“졸속 징계로 증명된 국민의힘의 숙청 정치, 공당의 품격과 야당의 본분을 되찾길 바란다. 어제 법원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제기한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인용을 통해 국민의힘의 징계가 법리와 상식에 어긋난 ‘졸속 징계’였음이 증명됐다. 재판부는 국민의힘이 과도한 징계를 내렸음을 분명히 했다. ‘윤어게인’과 장동혁 대표의 보신을 위해 공당의 시스템을 파괴하면서까지 반대파를 숙청하려 했던, 퇴행적 국민의힘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받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낸 가처분 신청이 전날 법원에서 인용된 것을 두고)
북한에서나 있을 법한 짓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더니 왜 이렇게 못된짓만 따라하는 것일까. 인천시당이 서구갑 장문정 구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했다. 온갖 말안되는 이유를 내걸었지만 결국 장 의원이 한동훈 전대표의 개혁 노선을 지지했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의힘은 북한 노동당 닮아가기로 작정한 것인가. 입만 열면 ‘멸공’이니 ‘빨갱이 척결’이니 떠들어대면서 북한에서나 있을 법한 짓을 자행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장문정 구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한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