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3일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3일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2억 원, 신용보증기금에 100억 원 등 모두 152억 원을 출연해 부산·영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5056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2656억 원에 대한 0.6%의 보증료도 2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이나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면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부산·영남지역 중소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1500억 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해 2.0%의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축”이라며 “하나은행은 부산·영남권의 기술력 있는 거점기업 육성과 함께 지역별 성장엔진 마련에 모든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