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에 박종문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 부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생명은 8일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직을 신설하고 박 부사장을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에 임명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에 박종문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 부사장(사진)이 임명됐다. |
삼성생명은 “박 사장이 사장 승진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삼성생명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1965년 태어나 부산 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지원팀장 상무,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상무,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상무, CPC전략실장 상무와 전무, 금융경쟁력제고T/F 전무와 부사장 등을 지냈다.
박 사장의 승진과 함께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계속 삼성생명을 이끌게 되면서 삼성생명은 2인 사장 체제로 변신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