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엘팜텍 주식을 16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거래소 지엘팜텍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지엘팜텍 주식은 16일부터 18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8일 종가가 15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15일 지엘팜텍 주가는 전날보다 22.38%(320원) 오른 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종가 1060원과 비교해 65.09%(690원) 뛰었다.

지엘팜텍은 최근 최대주주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파트너스로 변경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결과 이상파트너스는 지엘팜텍의 지분 10.6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