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대구에서 421억 원, 울산에서 448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동서타운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421억 원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야음제1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448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아이에스동서, 대구 울산에서 400억 규모 도시정비사업 각각 수주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사장.


동서타운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중구 대신동 1450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2층으로 아파트 2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세우는 사업이다. 

야음제1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 357-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으로 아파트 19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아이에스동서 연결기준 매출과 비교하면 동서타운 소규모재건축사업 계약금액은 4.37%, 야음제1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계약금액은 4.65%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두 계약 모두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지만 착공일은 다 정해지지 않았다. 

아이에스동서는 두 계약 모두 사업추진 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에 따라 계약기간과 계약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