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6월9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린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9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협약을 맺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군인공제회가 보유한 자금을 예치해 운영하며 군인공제회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김 이사장은 "군인공제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 군인복지기관으로 도약하려고 한다"며 "목표 달성에 기본이 되는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관리를 신한은행이 잘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약 10년 동안 군인공제회 주거래은행으로 자금관리 업무를 책임졌는데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진 행장은 "군인공제회 10년지기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지는 공제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