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770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팹) 마감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와 평택사업장(평택P2L 하층서편) 반도체공장 마감공사를 위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물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마감공사 7700억 규모 수주

▲ 삼성물산 로고.


계약금액은 7700억 원으로 지난해 삼성물산 연결기준 매출의 2.5% 규모다. 

삼성물산은 이번 계약이 지난해 12월30일 맺은 최초 계약의 변경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최초 계약은 약 220억 원 규모였다. 

계약기간은 1월16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삼성물산은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