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다만 주식 매수에는 아직 신중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9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8만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 기존 국내 유통채널의 매출 감소세가 불가피했을 것”이라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판촉행사를 늘리면서 판관비도 늘어나고 있다”고 파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2648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10.9%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3% 줄어드는 수치다.
지난해 8월 이후 면세점의 구매 개수 제한정책이 완화되면서 4분기 면세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나 회복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월 40만 명을 넘어선 중국인 관광객이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면세점의 매출 성장세는 10% 중후반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문점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방판 등 대부분 국내 유통채널에서는 매출 감소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설화수와 헤라 브랜드의 판촉 마케팅을 늘리면서 이에 따른 매출 증대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면서도 “동남아시아에서 매출 성장이 둔화되면서 전체 아시아 매출 성장은 한 자릿수 후반에 그쳤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공격적 해외사업 확대는 단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되는 시점은 하반기로 예상한다”며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사업 확장으로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세도 분기별 30%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9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8만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 기존 국내 유통채널의 매출 감소세가 불가피했을 것”이라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판촉행사를 늘리면서 판관비도 늘어나고 있다”고 파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2648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10.9%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3% 줄어드는 수치다.
지난해 8월 이후 면세점의 구매 개수 제한정책이 완화되면서 4분기 면세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나 회복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월 40만 명을 넘어선 중국인 관광객이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면세점의 매출 성장세는 10% 중후반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문점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방판 등 대부분 국내 유통채널에서는 매출 감소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설화수와 헤라 브랜드의 판촉 마케팅을 늘리면서 이에 따른 매출 증대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면서도 “동남아시아에서 매출 성장이 둔화되면서 전체 아시아 매출 성장은 한 자릿수 후반에 그쳤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공격적 해외사업 확대는 단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되는 시점은 하반기로 예상한다”며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사업 확장으로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세도 분기별 30%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