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새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정식 서비스

▲ 스마일게이트의 새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는 30일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순서제 역할수행(RPG)게임 에픽세븐을 구글과 애플 앱장터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픽세븐은 ‘플레이 더 애니메이션’이라는 표어 아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을 구현해낸 정통 순서제 역할수행(RPG) 모바일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키우면서 에픽세븐의 세계를 마음껏 모험할 수 있다”며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축하 이벤트도 펼친다.

10월4일까지 게임 안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게임 안에서 쓸 수 있는 게임재화를 준다. 9월12일까지 공식카페 공지 글에 축하 댓글을 남긴 참여자 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고 20명을 추첨해 에픽세븐 굿즈를 지급한다.

9월16일 공식카페 공략 게시판에 ‘초보자 성장 가이드’를 주제로 공략글을 올리면 추천 수에 따라 추가로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실장은 “스마일게이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에픽세븐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식 서비스는 시작에 불과한 만큼 지속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세븐은 7월3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뒤 일주일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까지 100만 명 넘는 이용자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