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난 것은 일시적 현상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2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1.92%(1.30달러) 상승한 68.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런던ICE선물시장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1.46%(1.06달러) 상승한 73.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2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1.92%(1.30달러) 상승한 68.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93%(1.37달러) 오른 72.20달러에 장을 끝냈다.
브렌트유 가격은 런던ICE선물시장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1.46%(1.06달러) 상승한 73.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난 것이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했다”며 “국제유가가 저점에 이르렀다고 파악해 투기 수요가 유입된 점도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데 한몫했다”고 바라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380만 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2일 비철금속 등 원자재 대부분 가격은 전날보다 내렸다. 미중 무역분쟁의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안 연구원은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