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3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아프리카TV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47억6천만 원, 영업이익 48억8800만 원을 냈다고 1일 밝혔다.
 
아프리카TV 3분기도 실적 늘어, "별풍선 이미지 개선 노력"

▲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39% 늘어났다. 올해 2분기보다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1.6% 증가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아프리카TV의  높은 성장세는 내년에도 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별풍선 이미지 규제 이슈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이미지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정 부사장은 “별풍선은 아프리카TV의 합법적 비즈니스모델로서 자부심을 품고 있다”며 “제휴 및 협력을 통한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