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플랫폼을 내놓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에 기반한 통합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플랫폼 내놔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게임베이스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전문가집단이 개발한 클라우드 상품으로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 등 오랜 글로벌 게임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갖춘 개발진이 만들었으며 사용자가 게임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베이스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의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쉽고 빠른 글로벌 게임 출시와 운영이 가능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정식 출시 전 게임베이스를 통해 ‘크루세이더퀘스트’와 ‘킹덤스토리’, ‘컴파스’ 등을 출시했고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수 NHN엔터테인먼트 게임기술센터장은 “게임베이스는 게임산업의 특성과 게임 개발자 요구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사업에 우선 활용되면서 서비스 품질과 효과를 검증한 만큼 다른 클라우드의 게임플랫폼 서비스와 비교해 우월한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