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6분 기준 SK텔레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9만1100원보다 8.78%(8천 원) 오른 9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 주가 장중 8%대 상승, 투자한 AI스타트업 앤트로픽 지분 가치 기대감

▲ 14일 오전 SK텔레콤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SK텔레콤이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지분가치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분가치 상승 기대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월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2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6월 상장한 스페이스X(1조77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SK텔레콤은 5월 앤트로픽 시리즈H 펀딩(650억 달러 규모)에 참여했다. 앤트로픽은 당시 965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앞서 2023년 앤트로픽에 1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당시 약 2% 수준이던 지분율은 이후 신주 발행으로 현재 약 0.3%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