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반도체주 주가가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3일 “AI 인프라기업의 호실적으로 최근 제기된 과잉투자 우려가 일부 완화될 전망”이라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AI 반도체’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AI 수요 늘고 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 투심 개선"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테크윙, ISC, 피에스케이홀딩스, HPSP, 네오셈 등을 꼽았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5%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3%, 마이크론 주가는 4.9% 오르며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AI 서버 증설이 지속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용량 D램, 기업용 SSD, 첨단 패키징 등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미국의 7월 물가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한 점도 기술·성장주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5년 7월보다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3.5%)과 비교해 상승률이 둔화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