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무신사와 함께 신진 K뷰티 브랜드의 초기 성장을 지원한다.

코스맥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뷰티 행사 ‘무뷰페 인 성수’에서 인디브랜드 20곳과 연합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맥스, 무신사 주관 서울 성수동 뷰티 행사에서 인디브랜드 20곳과 연합부스 운영

▲ 코스맥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무신사와 손잡고 21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뷰티 행사 '무뷰페 인 성수'에서 연합부스를 선보인다. <코스맥스>


이번 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코스맥스는 뷰티 부문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연 매출 120억 원 이하 국내 소공인 뷰티 브랜드 가운데 선정된 20개 기업을 지원한다.

연합부스는 ‘비밀 연구소’를 콘셉트로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 과정을 구현했다. 

제품 연구 과정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존’과 참여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존’으로 구성했다. 참여 브랜드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존’과 화장품 연구실을 재현한 ‘포토 존’ 등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부터 무신사와 뷰티 제품 개발과 생산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무신사는 2025년 9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코스맥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오드타입, 위찌, 무신사스탠다드뷰티, 레스트앤레크레이션뷰티 등 무신사뷰티가 운영하는 자체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당시 두 기업은 무신사의 브랜드 기획력과 코스맥스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신규 원료 공동 개발, 신기술·제형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의 독자 기술인 ‘화이트 플러스좀’을 적용한 미백 기능성 원료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무신사뷰티 자체 브랜드 제품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잠재력을 가진 K뷰티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자 연합부스 전시를 기획했다"며 "코스맥스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 지원은 물론 온라인 홍보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육성 전반을 지원해 소규모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