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부실기업 퇴출을 위한 상장 유지 요건을 강화하면서 주가 1천 원 미만의 동전주와 시가총액 기준 미달주 등 36개 상장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코스피 상장사 9곳과 코스닥 상장사 27곳 등 모두 36개 종목에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동전주·시총 미달' 36곳 관리종목 지정, 90일 내 회복 못 하면 상폐

▲ 한국거래소는 12일 상장사 36곳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이날 장 마감 기준 최근 30거래일 동안 주가가 1천 원을 넘지 못한 이른바 ‘동전주’는 코스피 3곳, 코스닥 21곳 등 총 24곳이다.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종목은 코스피 5곳, 코스닥 4곳 등 총 9곳이다.

동전주면서 시가총액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 종목은 코스피 1곳, 코스닥 2곳 등 모두 3곳이다.

시가총액 기준은 코스피 300억 원, 코스닥 200억 원 이상이다. 

이들은 13일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