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정해진 근로시간 외 업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12일부터 카카오뱅크 조합원들이 준법투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투쟁에 참여하는 카카오뱅크 노조원들은 주 평균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근무한다. 야간근무와 연장근무, 휴일근무는 하지 않는다.
근무시간이 종료된 뒤 전화와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지시, 긴급장애 대응, 즉각적 조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정해진 근무시간에는 담당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업무상 필요한 안전·보안·검토 절차도 철저히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노사는 올해 1월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성과급 산정 방식 등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사측은 성과급으로 현금과 자사주 등을 포함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7월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으로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그 뒤 7월31일 연차나 휴무 등을 사용해 업무에서 빠지는 ‘로그아웃데이’ 방식으로 파업을 단행했다. 당시 카카오뱅크 노조 조합원 700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카카오뱅크의 이번 준법투쟁은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안정적 서비스 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라며 “회사가 책임 있는 대화와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 적법한 쟁의행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12일부터 카카오뱅크 조합원들이 준법투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 카카오뱅크 노동조합 조합원을 비롯한 카카오지회 노조원들이 7월21일 경기 성남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투쟁에 참여하는 카카오뱅크 노조원들은 주 평균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근무한다. 야간근무와 연장근무, 휴일근무는 하지 않는다.
근무시간이 종료된 뒤 전화와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지시, 긴급장애 대응, 즉각적 조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정해진 근무시간에는 담당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업무상 필요한 안전·보안·검토 절차도 철저히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노사는 올해 1월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성과급 산정 방식 등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사측은 성과급으로 현금과 자사주 등을 포함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7월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으로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그 뒤 7월31일 연차나 휴무 등을 사용해 업무에서 빠지는 ‘로그아웃데이’ 방식으로 파업을 단행했다. 당시 카카오뱅크 노조 조합원 700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카카오뱅크의 이번 준법투쟁은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안정적 서비스 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라며 “회사가 책임 있는 대화와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 적법한 쟁의행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