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의 개발 자회사 렐루게임즈가 선보인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겼다.

렐루게임즈는 미메시스가 2025년 10월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래프톤 렐루게임즈 '미메시스', 판매량 200만 장 넘겨

▲ 크래프톤의 개발 자회사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겼다. <크래프톤>


미메시스는 출시 50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단행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판매 속도가 탄력을 받으면서 200만 장 고지를 밟았다.

이 게임은 미메시스는 지난해 10월 4명의 개발자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에서 출발해 앞서 해보기 출시까지 불과 1년 만에 완성된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AI 기반 NPC 몬스터가 이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며 동료 사이에 숨어들게 된다.

지난달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AI의 판단력과 행동 방식을 고도화하고 게임 구조와 난이도를 다듬으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성과는 AI가 단순히 개발 도구를 넘어, 게임의 재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AI와 게임을 결합하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며 미메시스의 장기 흥행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정희경 기자